[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시 일원에서 의원역량 강화와 부천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의정특강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현장방문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22일에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리더십 교육', '후반기 의정활동 전략'을 주제로 의정특강을 들었다. 둘째 날에는 경주시의회를 방문해 경쟁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 성공 배경을 듣고 APEC 준비지원단과 행사 준비사항,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발전 기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부천시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기초자치단체로서, 여러 대규모 국제행사를 주최하며 행사 추진시 참고 할 수 있는 사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 김병전 의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 APEC이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경주시의 사례를 잘 참고해 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며“부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는 부천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