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경기도의원, ‘참여형 수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기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미래 인재 육성 위한 참여형 수업 활성화 방안 논의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8)이 좌장을 맡은 '참여형 수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기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참여형 수업 강화 및 학생들의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이지연 인하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제한된 인력과 자원으로 인해 공교육에서의 맞춤형 수업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교수 학습 모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병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학습과 교과 간 통합을 통해 질문과 탐구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이 문제 해결과 탐구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현숙 모던문화예술협회 대표는 “문화 예술교육이 창의적 사고, 협업, 비판적 사고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최정미 광교1마을교사회 대표는 “STEAM 교육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탐구실험 교육, 디지털 도구 활용, 안전한 환경 조성, 지역사회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서정분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센터장은 “돌봄센터가 맞벌이 및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돌봄과 체험 학습을 제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며, 평등한 성장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호동 부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 주도형 참여 수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러한 교육적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한찬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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