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학부모 정담회 개최교육원 체험대상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력 등 여건 고려한 신중한 검토 필요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소회의실에서 교육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갖고 체험교육 대상의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양주지역에 체험교육원이 개원하게 되어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며 “특수학교 학생의 경우 체험대상의 연령이 아니라도 발달적으로 유아 수준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양주시 광사동 일대 1만1천658㎡의 부지에 교육원을 2024년 5월에 개원하고 만 3~5세 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용 의원은 “유아들의 체험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학부모들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 줄 것”을 주문하며 “체험대상을 특수학생까지 확대하는 문제는 교육원의 여건과 인력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우선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체험교육 시 보조공학기와 사회복지사의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를 참석한 교육원 관계자는 “특수학생들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안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대상 확대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애인 당사자 의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기회소득 지원 조례를 재정하는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는 도의회의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의 평등한 교육여건 조성과 사회참여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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