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은 지난 9월 4일,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할 예정인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의 진행 상황 및 계획이 상세히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유보통합 관련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교육부의 2024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의 대상 기관 선정과 사업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근용 부위원장은 유보통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모든 어린이가 동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유보통합 사업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유보통합 준비단에서 진행중인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문제와 교육부 및 감사원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0~2세 급식비 집행 근거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끝으로, “유보통합이 유아교육과 보육을 하나로 통합해 교육의 질 향상, 부모의 부담 경감, 사회적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통합을 이끌어 낼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교육 관계자들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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