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광주시 특색에 걸맞은 상권 발전을 위해 힘쓸 것경기도의회와 함께하는 정책 소통 정담회 참석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열린 ‘2024 광주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 소통 정담회’에 참석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의 광주시 경제현황 및 경상원 사업지원 실적보고 후 직접 좌장을 맡아 정담회를 진행하며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 등 참석자의 제언을 경청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김선영 부위원장은 “광주시는 2024년 7월 현재 인구가 40만 명에 육박하는 등 급속히 커지고 있는 데 반해 필요한 인프라와 예산은 증가한 인구에 못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한 지원대책 역시 광주시가 가진 여러 특수성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상권별 특성에 알맞은 정책지원이 절실하다는 남한산성상인회 회장들의 건의에 대해 “남한산성 상권은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성남시, 하남시 등 인접 자치단체의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으로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제도의 시군별 지원요율이 달라 경기도 단위로 전체를 통합해 운용하기는 힘들다 해도 소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시군별 보조금 등에서 지원책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 차원의 공모사업이 필요하다는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의 제안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단체 차원의 공모사업 추진에 더하여 광주시의 상권이 커짐에 따라 광주시 자체사업 추진도 필요하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의 협업과 이에 따른 매칭사업 추진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홍보 부족으로 상인이 몰라서 그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경상원 관계자들은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상인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건의해주시고 경기도와 광주시, 관계기관도 이에 적극 협력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광주시를 만들도록 도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9월 2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스쿨 남동센터 조직경영과정’을 열어 경기도 남동권역 소상공인 전문가 육성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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