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8월 28일 지역 내 주요시설인 성남하수처리장, 복정정수장 및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의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방문에는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보석 부위원장, 조정식 의원, 이준배 의원, 구재평 의원, 이군수 의원, 김보미 의원이 함께 했다. 위원회는 먼저 성남하수처리장을 찾아 하수 처리 과정과 시설 운영 상태를 살폈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최신 처리 기술 도입 현황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장기적인 유지관리 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방문지인 복정정수장에서는 수질 관리와 정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실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기존 시설의 개선 및 안정적인 운영 환경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더 나은 정수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사업본부를 방문한 위원회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소관부서로부터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수정구 창곡동 일대의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첨단 교육 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 4차산업의 집적지로 조성하여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현장이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에서 주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시설의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성남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차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부서에 철저한 준비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보석 부위원장은 “판교를 중심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과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과 더불어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까지 연계하여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히 관련된 각종 환경시설들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앞으로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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