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토론자로 참석공공의료원의 질적 성장 및 안정적이 운영을 위해 재정 지원 확대와 의료 인력 확보 필요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26일 다산 정약용 도서관에서 이병길(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남양주7)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동북부 지역의 의료 서비스 현황 및 문제점을 논의해 보고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한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주제 발표 진행한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는 공공의료원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하여 ▲ 지역 거점 공공병원 및 의료 인력 확충 ▲ 공공보건 의료체계 확립 ▲ 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등 공공의료원의 설립 필요성과 과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 원주영 남양주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암양주시의 열악한 지역 의료 현황 ▲ 정태식 남양주시 보건소장은 공공의료는 국민 건강 보호에 필수적 역할 ▲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은 인구증가와 고령화로 공공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데 반하여 공공의료기관 부족, 의료인력의 지역편중, 재정적 어려움 ▲황인영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은 절실한 정책과제 등에 관해서 토론을 이어 나갔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공공의료원의 발전을 위한 과제는 공공의료원의 질적 성장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시설에 대한 투자를 비롯한 재정 지원 확대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분한 의료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공공보건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공공의료원의 교유한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의료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없는 경기동부권에 공공병원 신축은 필수적이며, 분야별 최저 인력 확충,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정부·지자체·의료기관·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의료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안정성을 도모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의료 관계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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