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성사2동 '성라공원 재 탄생'을 위한 사업계획 주민 정담회 개최

손지훈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11:27]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성사2동 '성라공원 재 탄생'을 위한 사업계획 주민 정담회 개최

손지훈 선임기자 | 입력 : 2024/08/27 [11:27]

▲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성사2동 '성라공원 재 탄생'을 위한 사업계획 주민 정담회 개최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2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 덕양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과 성사동 주민들을 만나 성라공원(경기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소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한 조성사업계획 주민 정담회를 개최했다.

덕양구 성사동에 있는 성라공원은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여 활기찬 모습의 성라공원으로 재 탄생하고자 계획 중이다.

푸른도시사업소 시 관계자는 정담회에서 서면자료를 통해 “18년간 부분 보수밖에 할 수 없었던 성라공원을 이번 특조금 지원을 통해 수목 조성 사업과 신규시설을 새로 설치해 침체한 공원을 활기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는 사업계획을 알려왔다.

실제 성라공원은 주민들의 문화예술을 책임지고 있는 고양어울림누리와 맞닿아있는 공원으로, 원당역 옆에 있어 고양 시민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분위기로 변하는 공원을 즐기기 위해 찾던 곳이다.

하지만 미조성 공원으로 18년간 부분적인 보수로만 유지·관리되어 온 공원이다.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계단과 시설 등의 상황이 이용 시민들의 위험 상황과 불편을 만들고 있고, 이에 전면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변재석 의원은 “성사동 주민들이 건강 증진과 자연을 즐기기 위해 이용하는 성라공원의 노후된 상황을 직접가서 확인을 했다. 시민들의 걸음에 위험이 되는 위험수목을 제거할 필요가 보이고, 삭막해보이는 공원에 관목을 식재하여 활기를 불어넣은 공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 의원은 “노후화된 계단시설과 운동기구, 휴게시설을 바꾸면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 환경을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함께한 이종덕 고양시의원은 “도 예산 확정되면 잘 진행될수 있게 변제석의원과 함께 시 부서와 소통해서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담회에 함께 자리한 성사동 주민들은 이번 특조금을 통해 변화할 공원 개선 사업의 추진 방향을 듣고 “변 의원님이 말씀해주신 삭막한 단어가 적절하다. 삭막함을 지우고 관목을 심어주시면 공원에 꽃이 만개할 때 아름다운 공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의 목소리를 내었다.

특히, 성라공원은 고양어울림누리 옆 성라공원부터 원당역 옆 성라근린공원(공원 내 육교로 이동도 가능하다)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원으로, 경기도 특별조성교부금 신청을 통해 2025년 연말까지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하고 성사동 주민들뿐만이 아닌 인접한 성사동, 화정동, 흥도동의 주민들까지 모두 활기차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손지훈 선임기자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발빠른 기자 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