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 마약(향정신성의약품 포함) 중독 재활에 대한 도민인식조사 신청더 늦기 전에 정확한 조사 필요···두 팔 걷어붙여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정경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가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 재활 정책 개선을 위해 경기도민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도민인식조사 신청서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며, 도민들의 인식과 요구를 반영하여 효과적인 정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마약 재활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경기도는 정확한 실태조사 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독 재활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사 주요 항목으로는 마약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 및 인식, 국가·경기도· 시군의 마약 중독 재활 정책 추진 사업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 및 만족도, 정책 추진 사업의 문제점 및 시정·보완점, 경기도 차원의 마약 중독 재활 정책 도입에 대한 찬성 여부, 필요한 재활 정책의 종류, 건의 사항 등이다. 정 의원은 “조사 결과는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개정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예산 편성 및 관련 정책 논의에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향후 정책에 반영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경자 의원은 5분자유발언, 업무보고 질의, 언론보도 등에서 꾸준하게 마약과 관련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마약 중독 재활 정책을 수립해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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