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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 부룬디 조세청장 만나 부룬디 관세행정 현대화 및 무역 활성화 논의

손지훈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9:06]

이명구 관세청 차장, 부룬디 조세청장 만나 부룬디 관세행정 현대화 및 무역 활성화 논의

손지훈 선임기자 | 입력 : 2024/08/20 [19:06]

▲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이 20일(화) 서울세관에서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 부룬디 조세청장을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8월 20일(화, 14:00~15:00) 서울세관에서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Jean Claude MANIRAKIZA) 부룬디 조세청장을 만나 부룬디 관세행정 현대화 업무재설계(BPR)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은 올해 3월부터 부룬디 관세행정의 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BPR)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42개국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현대화 업무재설계(BPR)’ 사업을 무상 공적개발원조(ODA)로 실시해 왔다.

장 클로드 마니라키자 부룬디 조세청장은 한국 관세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고는, 디지털화된 한국 관세행정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부룬디 관세행정 전반의 개선을 위한 한국 관세청의 꾸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장은 부룬디의 관세 분야 업무재설계(BPR)를 위한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손지훈 선임기자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발빠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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