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2024년 3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가 14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개최된다.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기간에 맞춰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제12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등 6명의 신규위원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및 통합방위 유공 표창장 수여, 재난대응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체결, 강릉시 통합방위 현황 보고,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07년부터 강릉시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간에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유지해 오던 협력체계를 육군 제23경비여단과 동해안군수지원단으로 확대하여 4개 기관이 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강릉시 재난대응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적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법'에 따른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안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심의기구로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하여 매 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북한의 도발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에 미국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아 안보상황이 엄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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