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김제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및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 격려했다고 밝혔다. 14일 진행된 광복절 기념행사는 “모아가는 민족의 염원, 만들어 가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대형 태극기에 독립유공자 유족과 김제시민이 다같이 손바닥 도장을 찍는 기념행사를 진행,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독립유공자 유족 다섯 분을 모시고 관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유족들의 애국정신과 순국선열의 발자취에 대해 경청하고 이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분들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거나 사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후손들로 건국훈장을 포상받은 김행규, 건국포장을 포상받은 정한조, 유종규,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은 양성도, 오연길, 이규연의 후손이며, 현재 김제에는 유족 여덟 분이 거주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라 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후손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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