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 달서구가 지난 9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연애와 결혼에 관심이 있는 미혼 남녀 10명(5대 5)을 대상으로 달서구의 만남 프로그램인‘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했다. '고고미팅’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 간의 만남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달서구의 결혼친화 프로그램이다. 10여명이 참가하는 고고미팅은 아이스브레이킹,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연애코칭 전문 사회자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음이 통하는 참가자들은 커플로 매칭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고고미팅 참가자 10명 중 3커플이 탄생했다. 참가자 모두 탄생커플의 새로운 만남을 응원하며 서로 많은 축하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고고미팅 참가자격은 주소나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아동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만남 프로그램 외에도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과 미혼 남녀들의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결혼친화 인식개선, 만남 기회제공, 결혼장려 인프라구축, 탄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고고미팅이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설렘 가득한 만남의 장이 되고, 일상에 지친 청춘들의 연애 세포를 깨워 결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아울러 행복한 가족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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