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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고향사랑기금 사업 '청소년 해외 한국 역사탐방' 사후 보고회 개최

사후 보고회를 통해 학생, 가족과 소통의 시간 가져

손지훈 섬임기자 | 기사입력 2024/08/13 [05:58]

은평구, 고향사랑기금 사업 '청소년 해외 한국 역사탐방' 사후 보고회 개최

사후 보고회를 통해 학생, 가족과 소통의 시간 가져
손지훈 섬임기자 | 입력 : 2024/08/13 [05:58]

▲ 은평구, 고향사랑기금 사업 ‘청소년 해외 한국 역사탐방’ 사후 보고회 개최


[GNN 뉴스통신=손지훈 섬임기자] 은평구는 ‘2024. 청소년 해외 한국 역사탐방’ 사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한국역사 탐방사업은 지난해 모인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생 5, 6학년 문화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 동안 중국 상해, 항주 등을 탐방하면서 우리 문화와 역사를 학습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후 보고회는 방문한 유적지를 소개 하면서 중국에서의 경험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소감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내용을 중심으로 한 포토영상 시청을 통해 학생들은 중국에서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들은 자녀의 활동 모습을 직접 보는 기회를 가지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 참가 학생은 “독립을 위한 노력을 눈앞에서 보니 학교나 집에서 봤던 것보다 이해가 잘 됐다”며 윤봉길 의사와 같은 투혼정신 덕분에 우리나라가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한 청소년 해외 한국역사탐방사업이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소감을 듣고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해외 속 역사 유적지 방문 등 역사 배움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돼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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