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강원도의회 청사자문단, 충북도의회 신청사 현장 방문청사 내·외부 시설 배치, 공간 활용, 회의장 등 자료 수집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도의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이 12일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도의회 신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강원도의회 청사자문단은 2026년 착공 예정인 신청사 건축 전반에 대한 현안 사항을 비롯해 공간 배치, 동선, 층별 시설 및 규모 등을 자문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의회 신청사 건립 현장 방문에는 이양섭 의장과 이동우 원내대표(국민의힘), 이정범 교육위원장(충주2), 이종갑 의원(충주3), 변종오 의원(청주11)이 동행해 강원도의회 청사방문단에게 공사 현장 곳곳을 안내했다. 현장 방문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청사 건립 현황을 공유하며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건립에 따른 어려움 등 세부적인 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장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는 민원 편의시설, 사무공간 배치, 회의실 조성 등 세밀하게 검토해야 할 사항도 많지만,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2022년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4번지 일원(옛 중앙초교 부지)에 953억 원을 들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0% 정도다. 개청식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2만 9,256㎡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되며 400여 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의회 광장, 옥상정원을 설치해 도민과 함께 누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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