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은 12일 오후 3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오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과 을지연습 실시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의 총괄적인 준비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강조하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군을 포함한 9개 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하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 이라는 목표로 국지도발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보고회는 △안보영상물 시청 △을지연습 준비상황 총괄보고 △실시단 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에 군은 13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9일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부터 22일까지 나흘에 걸쳐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은 물론, 국가중요시설 대응 훈련 등을 이어가며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발맞춰 철저한 준비태세확립은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훈련을 함으로써 지역방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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