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관된 사업의 중점 추진을 위해 12일 의창구와 성산구를 시작으로 ‘구별 생활밀착형 사업 우선순위 보고회’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앞서 홍 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구청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청 주관사업은 물론 본청 주관사업도 구청장이 면밀히 파악하여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첫 번째로 개최한 의창구에서는 북면 화천 민원센터 재건축 등 39개 사업, 두 번째로 개최한 성산구에서는 주요도로 포장 및 가로수 정비 등 36개 사업을 보고했으며, 시민생활과 더욱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종료시각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예산의 운용, 공공시설 공사의 수급‧계획 검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삶의 질이 개선됐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2025년 예산편성 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반드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부터 사업추진까지 본청과 구청의 긴밀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는 13일, 진해구는 14일에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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