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을지연습 19~22일 4일간, 실전적 훈련 강화·비상대비태세 확립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제시는 12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기관, 연습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총괄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 및 점검하고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준비 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북핵위협 상황과 GPS교란, 무인기·드론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해 거제시의 비상대비 역량을 철저히 점검하고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다중이용시설(농업기술센터) 드론 테러 대응 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박종우 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실제 상황에 따라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이 단합하여 실효성 있는 훈련을 함으로써 지역방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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