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폭염 속 시민 안전 ‘최우선’우범기 시장, 12일 인후동 간이정류소와 소공공원 물놀이시설·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나서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연일 전주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폭염 속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2일 인후동 간이정류소와 우아동 소공공원 내 물놀이시설 및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진안·장수·무주 등 전북특별자치도 내 동부권 시·군을 오가는 인후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찾아 냉방시설과 부대시설 등을 살피며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면밀하게 살폈다. 이어 우아동 소공공원에 운영 중인 물놀이장과 인근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시설점검 및 운영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간이정류소 10개소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공원 내 물놀이장 8개소와 무더위쉼터 561개소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및 하천, 여름철 지역축제 현장에 대해서도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농촌마을 고령층 위주 작업자 △독거노인·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방재단 예찰 활동과 예방 조치 홍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폭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5일부터 여름철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며 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행정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시민들의 안전일 것”이라며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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