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와 진천군 어린이들, 즐거운 우정 쌓기7월 31일, 금천구가 진천군 초청하여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
[GNN 뉴스통신=송인모 기자] 금천구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8일에 실시한 ‘금천구-진천군 어린이 문화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 행사는 금천구와 진천군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지역의 어린이와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7월 31일에는 진천군 어린이들을 초청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 롯데월드에서 금천구 어린이와 진천군 어린이가 조별로 섞여 함께 이동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8월 8일에는 금천구 어린이들이 진천군으로 방문해 진천군 어린이들과 농촌 문화를 체험했다. 먼저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인공암벽등반과 ‘집라인(zip-line)’을 체험하며 모험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미르309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농다리에 도착하는 산책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후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을 방문해 진천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한 후 금천구로 복귀했다. 이번 문화교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번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의 새로운 친구를 알게 되어 좋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류는 금천구와 진천군 어린이가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민이 다른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진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한 우호와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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