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적극 홍보동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홍보물 제작해 배부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작 ·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최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살핀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신청은 지원대상에 맞게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이용 기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든지 선택할 수 있다. 2024년 7월 기준 대전시에 등록돼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동구에는 5개소의 심리상담센터가 등록돼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 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록된 상담기관 정보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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