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옆 체육관 건물로 임시 이전해 운영 중인 김제시립도서관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자료실을 야간에 지속 운영하며 시민의 독서욕구 충족은 물론 한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은 내진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사무실과 자료실을 김제시체육관 건물(도작로 224-98)내로, 열람실은 지평선학당 별관 3층 다목적실(도작로 74)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특히, 낮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자료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으로, 도서 대출․반납, 예약 도서나 상호대차 도서 수령 등이 가능하다. 수려한 나무와 저수지 야간조명으로 명품 경관을 뽐내는 시민 공원에서 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도서관을 들러 정신적 건강을 위한 책 한 권을 빌려 읽는다면 더위에 지친 심신에 영양제를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더 나은 공간제공을 위해 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중 김제시 체육관 내 임시자료실을 마련했고,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시민들에게 알찬 힐링 장소로 꾸며 놓았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료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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