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김미영 기자] 전라남도는 8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앤리조트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사업’에 선정된 14개 기업과 협약을 하고,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협약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 14개 기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영문 IR덱 현지화 컨설팅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PLAYBOOK) 등재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도모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워크숍 제공 등이다. 전남도와 운영사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는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1대 1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모의 IR피칭 ▲IR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적 투자자와 기업 파트너를 만나 해외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 기회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유망 기업을 글로벌 주역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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