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동구 수정5동에 위치한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이 지난 8월 8일 현장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2024년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신규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아트 등을 이용하여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총면적은 472㎡ (142평)이며 사업비 12억원(시비 840백만원, 구비 360백만원)을 투입하여 1층과 2층을 각각 특화된 들락날락으로 조성하게 된다. 1층은 노후된 서고를 교체하고 신규 도서 및 태블릿PC를 구비하여 독서위주의 정적인 분위기로 조성할 계획이다. 2층은 부모가 소음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백색소음이 허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책과 함께 맘껏 뛰어놀며,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다문화 인구가 많은 동구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와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여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AI 북큐레이션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개인의 독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고 자산이다. 동구에 ‘들락날락 4호’가 조성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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