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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인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나서

8일, 익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 진행

GNN 뉴스통신 | 기사입력 2024/08/08 [14:53]

익산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인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나서

8일, 익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 진행
GNN 뉴스통신 | 입력 : 2024/08/08 [14:53]

▲ 익산시, 지역 발전의 마중물인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나서


[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익산시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돕기 위해 위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8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함열읍, 용안면, 중앙동, 신동, 삼성동 등 5개 읍면동에서 1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함에 따라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문식 ㈔마을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를 이끌었다. 송문식 이사장은 ㈔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활발한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진선임 피플커뮤니티 대표가 사업 계획과 운영 우수 사례 등을 설명했다.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위원 공개모집과 위원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기가 출범했다. 주민자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지역행사, 주민총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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