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동래구 대표단 11명은 지난 2일'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옥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래구가 지난 5월 옥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옥천군과 가진 첫 교류 행사이다. 동래구 대표단은 이날 축제 공식 개막행사를 앞두고 열린 환담회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을 만나 축제 개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 지자체의 우호 증진과 향후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일에는 지난 5월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데 대한 답례 형식으로 황규철 옥천군수가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며, 상호간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이어 나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옥천군의 대표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동래구가 자매도시로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8월 6일에 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군 농특산물복숭아, 쌀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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