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전례 없는 폭염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가축 폐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순창군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축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실제로, 군은 축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통해 가축들의 폭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순창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여름철 재해 대책 특별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진적인 재해 관리 시스템은 지역 농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산농가들의 자체적인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세한 재해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와 수해 방지용 자재 설치 등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해 농가 스스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650-5642)로 문의하면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순창군의 중요한 산업인 축산업을 보호하는 것은 곧 순창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면서“축산농가의 시설과 가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재해예방 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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