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삼척시가 근덕면 일원에 청소년 해양교육원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17일 ‘삼척청소년해양교육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청소년이 해양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는 관내에 전문 해양교육 레저체험시설을 유치하고자 지난 4월 관련 용역을 발주하는 등 노력해 온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해양교육원이 들어설 근덕면 일원에 대한 입지적 특성과 관광환경 분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국내외 유사사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자문 의견에 대한 검토 및 분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는 향후 운영할 삼척청소년해양교육원의 기본방향과 컨셉은 동해안 대표 해양레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고 즐기며, 해양 개척의 귀감이 되는 이사부 장군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할 것 이라며, 삼척시 근덕면 일원이 해양교육원이 위치해야 하는 적격지 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실내·외 해양 교육·훈련시설과 해양레저체험시설, 놀이·여가시설, 숙박·편의시설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 형태의 복합시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근덕면 일원은 교통, 관광, 해양생태, 지역입지 등 어느 방면으로 보나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위치할 최적지다.”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거쳐 더 구체화 된 추진 방안 등을 마련하여 관계 부처 등과 사전협의하는 등 해양교육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