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김영환 도지사는 17일 청주시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장인 석곡사거리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청주시 서원구청을 찾아 청주시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김병국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청주시 지역현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청주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졋다. 이후 세종시와 직결되는 세종청주로의 개통과 청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를 겪어 왔던 서부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인근에 위치한 도시농업관으로 이동하여 지역주민 및 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져 사업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먼저 청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청주 유치 결의 퍼포먼스에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의 환영사 및 황영호 도의장의 축사,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과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청주시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거점동물원 협력시설 설치사업, 동보원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등 청주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를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도시근로자 사업과 관련해 도시 근로자 사용기업 대표와 근로자 10여명과 정책 추진 및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청주시 주민분들의 소중한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분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시급한 지역현안과 도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방문을 6월 말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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