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고창군이 17일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창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임기는 2년으로 이성수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은 경찰서, 보건소,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 등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복지시설의 장과 김현민 변호사 등 청소년 복지와 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임기 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자문, 청소년상담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서비스에 대한 제안,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정책 자문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4 부터 5월 행복e음, 읍면사무소, 학교 등 청소년유관기관 등을 통해 신청한 4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대상자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검토 및 심의를 통해 올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유관기관 연계가 강화되어 고창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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