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청년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청년 대상 식문화 개선 교육 프로그램 ‘싱그러운 실천, 밥에 피다’를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안양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기·장기 구직 단념 청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13일 첫 회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8일 한 차례 더 운영한다. 센터는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 및 건강한 식생활로의 자립을 돕고자 청년들이 먹거리를 선택, 조리,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마련했다. 3교시로 진행되는 교육은 ▲1교시 나의 식탁 돌아보기(식재료를 통해 나를 소개하기) ▲2교시 지속가능한 식탁 알아가기(먹거리 시스템과 환경의 연관성, 지속가능한 식문화 대안 이야기) ▲3교시 즉흥 채소 클럽(친환경 제철 식재료 경험하기)로 구성됐다. 특히, ESG 실천 및 환경·배려·건강을 주제로 먹거리 생산, 소비, 폐기까지의 먹거리 순환 체계와 환경의 연관성,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 교육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 후 청년들은 ‘달라진 먹거리에 대한 가치관을 널리 전파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직접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환경을 배려한 지속가능한 식단에 대한 교육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됐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안양형 시민참여 식생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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