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구미시여성기업, 상호발전 손 맞잡아!우범기 시장 구미여성기업에 “전주 여성기업 브랜드 및 우수상품 홍보해 달라”
[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전주시와 구미시의 여성기업들이 양 도시의 경제발전 및 문화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전주시청에서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및 문화교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가 맛과 멋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를 넘어 강한 경제를 표방하는 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구미에 전주 여성기업 브랜드 및 우수상품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우희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도 구미시와 전주시가 상생 발전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협의회는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초코파이 만들기, 전주한벽문화관 창극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와 관련,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자매결연협약 및 선진기업 방문을 위해 지난 13일 전주를 찾았다. 이날 전주를 방문한 협의회는 바이전주우수업체인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특강 및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양 협회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지역 경제 발전 및 판로촉진, 홍보를 위하여 노력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도 향상을 위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우희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전주의 다양한 선진기업들과 문화공간을 방문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주 방문을 기회로 양 지역에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안병숙 전주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도시 중 하나인 구미시의 여성기업인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각 지역의 경제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간 경영·자금·마케팅 등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200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울진화재 성금 전달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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