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폐회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전반기 마무리
[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순천시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각 위원회별 조례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가결하고, 이와 함께 예산 불용액 및 이월 사업 최소화 방안 강구, 예산 집행 시 사전 확인 등 철저한 관리 필요, 보조금 반납 최소화, 미수납액 징수대책을 수립하여 징수 철저, 생산적인 성과보고서 작성,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발생 시 사전 보고 등 6건을 권고사항으로 지적했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생태문명 실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녹색제품 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순천에 의과대학 유치) 특별위원회, 여·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경전선(순천~광주 송정) 단선 전철화 사업 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의결을 끝으로 3개 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금까지 ‘일하는 의회,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오직 시민의 행복과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제9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에도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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