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청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공약사업 88개 중 완료 23건, 정상추진 55건으로 이행률 5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각 분과별 이행률은 ‘행정청년여성’분과가 78%로 가장 높고, ‘산업경제’60%, ‘도시교통’54%, ‘문화복지체육환경’50% 순이다. ▶ 시민 소통플랫폼‘청주톡톡’,‘100인 위원회 출범’등 시민 중심의 정책 성과 청주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주톡톡’과 ‘시민100인위원회 출범’, ‘시정연구원 설립’ 등 새로운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해 5월 오픈한 ‘청주톡톡’은 그동안 분산돼있던 소통채널을 일원화하고, 온·오프라인, 365민원콜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시민소통 통합플랫폼이다. 또한, 시민100인위원회는 기존 형식적으로 운영하던 정책자문단을 보완해 지난 5월 출범, 그 규모를 확대해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과 현안해결 과정에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이끌 시정의 싱크탱크인 시정연구원을 개원하면서 정책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가고 있다. 이 외에도 행정여성청년 분과 공약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 금융 이자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출산장려금 지급,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추진 등 청년,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 투자유치 24조 9,973억원 달성,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돋보여 산업경제 분과 공약의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투자유치실적이다. 민선8기 이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이차전지, 반도체 기업의 투자로 경기 침체에도 43개사 24조 9,973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미래 지역 성장을 견인할 2조 4천억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와 4조 3천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500억원 규모의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청주시의 발전 잠재력은 그야말로 측정불가다. 또한, 소상공인과 농업인 지원정책에도 힘을 쏟아 ‘라이브커머스 운영’ 및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 오픈,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 시내버스 간지선체계 개편, 원도심 고도제한 해제 등 도시교통 분야 성과 이어져 88만 시민의 염원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확정하고, 3순환로 완전 개통을 통해 지역 성장 기반인 교통망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 17년 만에 시내버스 간지선체계 노선 개편을 완료하고, 수요응답형(DRT) 콜버스 읍면 도입, 행복마을택시 운영 확대 등 대중교통 편의를 높였다. 도시와 농촌의 공간도 변화를 맞고 있다. 지난해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지난 4월 옥산면 소로지구까지 연이어 농촌공간정비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축사를 철거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본격화, 원도심 경관지구 내 높이 기준 완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우암산 및 사천근린공원을 지난 5월 준공해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대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숲울림문화공원 등도 조성 중에 있다. ▶‘꿀잼도시 청주’로 도약, 주요 공약 이행 착착 민선8기 역점사업인‘꿀잼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문화복지체육환경 분과에서도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원도심 골목길축제, 가드닝페스티벌, 물놀이장 확대,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등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꿀잼청주’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에 이어 올해 5월‘초정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등 총 1,4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꿀잼 랜드마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웰빙과 치유를 테마로 하는 초정치유마을 개관까지 앞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주의 중심인 무심천과 미호강에 물놀이장, 음악분수대, 피크닉존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무심천 교량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청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오송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5월에는 복대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으며,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올해 7월 개관 예정이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개장했으며, 내수야구장은 7월에 개장한다. 이와 함께 오송 실내테니스장, 청주배드민턴체육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시민들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시설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시는 오창역 신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등 지역이 성장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공약사업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까지 답보상태였던 많은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이제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로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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