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이천시는 지난 7일 전국 최초 육군 관사 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비승점)를 설치하고, 두 번째 개소식을 개최하며 운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양윤석 항공사령부 사령관 및 군 관계자,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원, 송옥란 의원, 단월초등학교장, 진가초등학교장과 황인재 중리동장을 비롯한 중리동 사회단체 대표와 대포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비승점 개소를 축하했다. 피아체볼레와 박세이 첼로리스트의 4중주 연주 공연과 비승어린이집 아이들이 준비한 합창 축하공연에 이어 주요내빈 축사, 센터 설치 추진 경과보고, 현판식, 케이크 커팅식 등 다채로운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항공사령부 사령관은 이천시장에게 군장병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다함께돌봄센터(비승점)는 연면적 99㎡ 공간에 활동실, 사무실, 주방 등을 갖추고, 정원 20명에 센터장과 2명의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하며,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센터를 이용하여 방과 후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문화 체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비승점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군 장병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국방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안심하고 우리 아이를 맡길 수 있고, 돌봄 공백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 지원 확대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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