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청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지역현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임태희 교육감에게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해 줄 것과 동계스포츠 중심의 경기북체육중.고등학교 건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학교시설 개방 방안 마련 등 현안사항을 직접 건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제스케이트장은 태릉을 중심으로 형성된 선수인프라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태릉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태릉과 뿌리가 같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려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평소 경기북부 지역에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중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양주시에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한다면 동계스포츠 중심의 경기북부 체육중고등학교를 반드시 설립할 것을 약속한다고도 말했다. 양주시의 독립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하여도 1시군 1교육지원청은 자신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며 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교시설 개방 또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를 방문하여 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를 통해 건의드린 지역현안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기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간담회를 마친 후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와 경기북체육중고등학교 제안부지를 둘러보았으며 양주시의 제안내용을 들은 임태희 교육감은 “제안부지가 접근성, 경제성, 신속성등을 따져 볼 때 최적의 부지라고 생각된다며 대한체육회에서도 현장실사를 와 보면 매우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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