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안산·화성도시공사와 3자 간 업무협약(MOU) 체결시화호 30주년 기념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도약
[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5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안산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와 시화호와 연접한 3개 기관이 뜻을 모아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을 계기로 환경오염을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한 역사를 갖고 있는 시화호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관광사업을 공동 발굴하여 시화호의 관광 콘텐츠를 다채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3개 공사는 사전에 2차례의 실무자 회의와 1차례의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고 공동사업 아이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도 거쳤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 안산도시공사 허숭 사장,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앞서 거북섬 홍보관과 웨이브파크, 경관 브릿지 등 거북섬의 주요 관광시설을 탐방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화호 인근 관광시설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의 적극적 협력 ▲각 지역 관광 자원 활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3개 공사 사장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화호를 품은 시흥·안산·화성도시공사가 지속적인 협력 및 소통 강화를 통해 시화호와 연계한 마케팅, 관광사업,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우리 공사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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