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 뉴스통신] 순창군은 지난 6일 순창제일고 현충탑에서‘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를 신정의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민철 시인의‘영원한 빛이여’라는 작품으로 순창제일고 3학년 이서영 학생이 헌시를 낭독했으며, 제7733부대 3대대 소속 군인들의 조총발사로 식을 마무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념사에서“우리 군 800여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 추진, 보훈수당 인상 지급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가장 소중한 시기에 모든 것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군수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흥면과 쌍치면 충혼탑에서도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등 100여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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