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디지털 인재 양성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재직자 대상 공학석사 전문인력 8년간 120여 명 양성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21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의 ‘2024 경남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주관연구기관 및 공동참여연구기관인 경남대학교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관계자 및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화 혁신연구 수행에 따른 세부과제별 1차연도 성과를 발표하고 자체성과 결과에 따른 차년도 과제에 관한 개선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세부과제로는 ▲데이터 기반 CNC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 및 구독형 서비스 모델 개발 ▲지능제어형 리드프레임 제조라인 구축 ▲제조 밸류체인 규제 대응을 위한 ESG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난 7월 경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2031년까지 8년간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I·SW융합 지능화 혁신 연구를 수행하고, 120여 명의 재직자 대상 공학석사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지능형기계/스마트공장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를 3대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분야에 따른 재직자 및 일반대학원생 대상 AI·SW 전문대학원 과정을 개편하여 운영한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지난해 SW 중심대학 일반트랙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창원시는 디지털 대전환(DX)에 대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 국가산단은 기존 기계산업 중심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에 놓였다”며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비전인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 사업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