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사)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는 21일 노인회관에서 강병문 노인대학장과 노인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순창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손종석 순창군의장과 내빈들이 참석해 30주간의 노인대학 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수료식은 사진촬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 학장인사말, 축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46명의 노인대학생들이 공로상, 모범상, 개근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최영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배움을 실천해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정보를 나누는 곳이다”라며 “이곳에서 배운 새로운 정보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르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예산 7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30주 동안 일반상식,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뒷받침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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