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 노인대학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노인회관 2층 교육실에서 군내 13개 노인대학장 및 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대학 상호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신호 부군수, 이재신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종업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노인대학을 잘 이끌어 오신 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대학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잘했던 점에 허심탄회하게 나누면서 서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군은 도내 타 지자체보다 많은 노인대학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만족도가 높다. 어르신들이 남해군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는 학장님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무국장 활동비 지원 확대, 노인대학 강사 수급의 어려움 등 노인대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남해군에는 13개의 노인대학(노인교실)에 1,559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노인대학에서는 특강, 노래교실, 풍물, 민요장구, 한춤,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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