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19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수제청 등을 판매하는 ‘꿈드림 가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제작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꿈드림 가게’는 청소년 주도의 사회 참여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전액 기부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좋은 일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꿈드림 가게 준비를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이 매년 기부까지 실천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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