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완주군이 지난 19일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도시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충남 홍성군 신도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완주군은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 도시로 활동하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 협의회 창립 당시부터 회원 도시로 활동하며, 2016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전국 두 번째로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상위 단계 인증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확대를 선도해 왔다. 특히, 완주군은 감사도시로서 지난 2년간 예산과 사업 감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협의회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완주군은 협의회 부회장 도시로 선출돼 향후 2025년부터 아동친화도시 확산과 협의회 운영 전반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완주군은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회원 도시 간 교류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완주군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부회장 도시로 추대된 것은 군민 모두의 노력과 성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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