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서 ‘건강’ 지킨다지난해 개소 이후 1만 4,000여 명 이용… 주민 밀착 프로그램 호응
[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눈높이 보건사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완주군 최초로 이서면에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적극적인 홍보 전략으로 개소 이후 현재까지 1만 4,000여 명의 주민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카카오톡 단독 채널 운영, 네이버 예약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전북 최초로 가상현실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어린이집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 직접 운영, 초등학생들의 조기 건강습관 정착을 위한 건강줄넘기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년 여성의 체중감량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점핑과 피트니스 줌바 프로그램,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및 유연성 증가에 도움이 되는 요가, 어르신들의 잘못된 건강상식을 바로잡는 보건교육 등을 운영하여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체크존을 상시 운영해 자율적으로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도록 돕고 있다. 최근 센터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려운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노하우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단기간 내에 이용자 수를 늘린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활성화해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최초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의 건강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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