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15개 동 통장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2024 중구 통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워크숍 첫날, 중구에서 자란 유년시절과 구청장이 되기까지, 또 구청장이 된 이후 그리는 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통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어 진행된 ‘터 놓고 말하는 통장의 세계’ 15개 동의 통장 인터뷰 영상 시청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한층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통장의 역할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통장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통장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통장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입을 모았다. 통장들은 1박 2일의 일정 동안 부안의 명소를 탐방하며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곰소만의 푸른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천년고찰 내소사, 침수 방지를 위헤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였던 줄포저류지를 자연생태정원으로 탈바꿈한 줄포만 노을빛 정원 등을 둘러보며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리더인 통장들과 구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지역을 가장 세세히 알고 있는 구정 파트너인 통장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통장들의 건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고, 김길성 구청장이 직접 동네를 찾아가는 ‘통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통장들과 소통하며 구정을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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