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18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후지 부위 830kg(700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노가열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노가열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면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탁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힘든 경기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선뜻 마음을 써주신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주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물품은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8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5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탁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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