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디지털과 함께 미래 50년을 여는 ‘디지털 위크’ 개최18일부터 3일간, 창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첫 디지털 행사 개막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18일 제1회 '경남 창원 디지털 위크'가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웹툰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 5월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163억을 투자하게 되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혁신거점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경남도와 함께 주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박병규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유세현 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장, 디지털 산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하여 창원에서의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디지털 행사 첫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디지털 위크'는 ‘Digital Together(디지털과 함께)’을 주제로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웹툰캠퍼스 및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 Play Together(디지털 체험) ▲ Innovation Together(디지털 혁신제품 전시) ▲ Get Together(특강, 공연, 행사) 등으로 이루어져, 디지털 기술로 변하는 문화, 산업 혁신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디지털드로잉 체험(웹툰캠퍼스) ▲ VR드론 시뮬레이션, AI캐리커처, 디지털 타투 체험(중앙광장) ▲ AI영화제(브라운핸즈) ▲ 미래 혁신제품 전시, 기업홍보관(중앙광장) ▲ 61만 유튜버 조코딩의 AI대화특강(웹툰캠퍼스) ▲ 14만 인플루언서 멜(Melr)의 AI활용 SNS 퍼스널브랜딩 및 디자인 특강(웹툰캠퍼스) ▲ 런치 버스킹 공연(중앙광장) ▲ 스탬프 투어, 선착순 100명 음료 증정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4월 새로운 청사진으로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산업 혁신파크'’라는 목표를 제시했고, 세부 추진전략으로 입주기업의 자율제조 및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인재 양성 및 활용체계 강화 등 여러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들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환영사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은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에 발맞춰, 창원을 디지털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을 디지털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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