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 중독예방 응원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개치네쒜’ 대학생 5명 도박중독 예방 보드게임 ‘저지르GO’ 개발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 중독예방 응원단(서포터스) ‘개치네쒜’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한 도박중독 예방 혁신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치네쒜’는 재채기를 한 뒤에 외치면 감기가 물러난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개치네쒜’ 단원인 김지유(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4학년), 박지현(울산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수현(대구대학교 심리학과 4학년), 유현서(울산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 양다정(울산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등 대학생 5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여에 걸쳐 도박중독 예방 보드게임 ‘저지르GO’를 개발했다. 이어서 지난 11월 13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운영하는 도박중독 예방 혁신 프로젝트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 해단식에서 해당 보드게임을 소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지르GO’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박중독의 위험성과 도박중독 예방법, 도박중독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저지르GO’ 게임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 기관과 전국의 중독상담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 중독예방 응원단(서포터스) ‘개치네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해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전문 자원봉사단으로, 지역 대학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단순한 정보 전달식 중독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더욱 쉽고 흥미롭게 도박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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