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 물품 전달 사업‘의 물품 전달 행사를 11월 18일 오후 장수 어르신 자택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올해 100세(1924년생) 생신을 맞이한 대송동 김 모 어르신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장수 축하 덕담과 함께 장수 축하물품인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연말 동구의회 박은심 부의장이 발의해 ’울산광역시 동구 장수 축하 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가 만들어 짐에 따라, 동구는 100세 이상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 공기청정기, 욕창 예방 방석, 이불 세트, 목욕 의자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동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국내산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을 장수 축하 물품으로 구성하고,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구는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100세 이상인 지역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하며, 내년부터는 그해에 100세를 맞이한 분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가족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무병장수 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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