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양산시는 지난 11월 18일 양산시청에서 ‘일회용컵 사용 저감 및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청사 내 카페를 운영하는 양산시니어클럽, 웅상시니어클럽, 카페나래협동조합과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그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다회용컵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산시는 다회용컵 보급 및 사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카페들은 고객에게 다회용컵 사용을 우선적으로 권장하게 된다. 그린업은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운영을 맡아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참여카페들은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들이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앱과 QR코드를 통해 잔당 300원 상당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도록 해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며, 앞으로 공공기관 입점 카페를 중심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카페와 이용객이 점차 놀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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